The 33 most beautiful abandoned places in the world

짤방 2013.04.18 12:40

http://myscienceacademy.org/2013/04/14/the-33-most-beautiful-abandoned-places-in-the-world/


나중에 모 게임 만들 때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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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러 확인을 하다가 링크를 타고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포스팅들 하나 하나가 뼈저리게 다가온다.

말로만 포스트모르템을 얘기하지 말고 이런 식으로라도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월급쟁이가 아닌 개발자가 되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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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5 - 너무 당연한 게임 회사 지원 요령

너무 당연한 것들이지만, 의외로 안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 잠시 끄적여본다.

1. HWP 파일 사용 금지. 한컴에 대해 나쁜 감정은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개발사에서는 MS Office를 사용합니다.

2. docx, xlsx, pptx 파일 사용 지양. MS Office를 사용하더라도 2007 버전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하위 버전의 포맷으로 만듭니다.

3. alz, egg 포맷으로 압축 금지.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회사에서 알집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압축 해제 시 소중한 포트폴리오 파일이 깨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용량 문제로 분할 압축을 해야 한다!라고 하신다면 rar, 7z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압축 파일과 그 안에 들어있는 파일의 이름에 지원자의 이름 혹은 ID를 넣습니다. 쉽게 일어나는 경우는 아니지만 여러 지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다보면 섞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긴급 연락처의 의미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확인할 것. 회사에 지원하고서 회사의 전화를 안 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하여 수 차례 전화를 했음에도 끝끝내 연락이 안 되서 자동 탈락당한 경우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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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서를 여러번 넣다보니 1~4번은 자연히 체득을 하게 되더군요. 5번은 전화가 온적이 없는 관계로....

  • 가필드 2010.10.11 23:32 ADDR 수정/삭제 답글

    5번의 경우 지원자가 원하는 다른 회사에 들어가서 안받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 觀鷄者 staff6 2010.10.13 10:09 신고 수정/삭제

      그게 좀 애매한 게, 그렇다면 전화를 받고 합격 여부만 얘기하면 될텐데... 계속 안 받는 게 참 신기하더군요.

100621 - 시스템 구축 혹은 디자인할 때 주의할 점

1. 업무가 조금 일찍 끝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아따... 이름이 길다)과 포르투갈의 예선전을 후반전이라도 볼 수 있을까?하며 집에 왔는데, 아내와 처제가 (지상파 DMB가 되는) 핸드폰으로 경기를 보고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내 왈.

'TV가 안 나와. 컴퓨터 인터넷도 안 되고ㅠㅠ'

우리 집은 IPTV를 보기 때문에 인터넷 회선에 문제가 생기면 TV와 PC 모두 먹통이 된다. 씻지도 않고 상태를 확인해봤는데 회선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일 뿐 신호가 안 들어오고 있었다. 별 수 없이 (휴대폰으로) 고객상담번호에 전화를 걸었더니, 홈페이지 주소부터 먼저 알려준다. 안내 멘트를 끝까지 듣고 고장 상담을 선택했다. (나름) 친절한 상담원은 TV 전원은 확인해봤냐? 공유기 연결 상태는? 전원을 껐다가 켜봐라. 등등의 조언을 해줬지만... 나 역시 이 바닥에서 몇 년째 구른 터, 그런 종류의 체크는 이미 다 해본 뒤라 바로 AS 기사부터 불렀다.

2. 이 사건으로 인해 조금은 잡다한 망상을 하기 시작했다.

1) 만약 지출을 줄이기 위해 IPTV, 인터넷 그리고 집전화까지 모두 묶었다면? 그리고 휴대폰이 없었다면? 인터넷 회선이라는 1개의 문제로 인해 시스템 3개가 다운되는 거다.
중요한 시스템이라면 분산해두고 아날로그 대응이 가능하게 만들어두는 게 좋을 듯.

2) 고객상담번호로 전화를 거는 사람이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은, 어떤 기준에서 나온 생각일까? 고객이 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사용에 익숙하다고 해도 회선 자체 문제면 홈페이지에 접속조차 불가능한데.
답답한 인터랙션은 '까'만 늘린다.

이건 덤:)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IPTV는 기존의 TV나 유선방송과 달리 PC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 즉 UI에서 반응이 지독하게 느린 데, 평소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다른 집에 놀러가 유선방송을 보다 채널이 휙휙 넘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설계자/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시스템/컨텐츠에 대해 기대치의 평균을 너무 낮게 잡고 있는 것이 아닌 지를 한 번씩 자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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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렁황제 2010.08.21 23:1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IPTV 쪽 이야기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사실 적잖은 개발자들은 입력 지연에 대해 어느 정도 문제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시간과 인력의 부족으로 쪼달리는 상황에서 시장은 타이밍을 요구하고 그 때문에 언제나 "가장 기본적인 동작 기능" 에만 포커스를 맞춘 채로 움직이게 되다 보니 얻게 되는 결과죠.
    그 완성의 기준이란 것을 정 반대로 잡아서 대성공한 예가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리더의 역량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실감하게 됩니다.

    • 觀鷄者 staff6 2010.08.25 10:26 신고 수정/삭제

      라이브팀에 있다보니 UI 관련해서 종종 후작업을 하곤 하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다 인지하면서도 정작 개발 단계에서는 막내들(...)에게 떠넘기더군요-.-a

      그렇다보니 아이폰에 대한 코멘트에 백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