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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맞으면 만들 게임

프렌즈사천성(K) CBT 3일차 플레이 소감

by staff6 2016. 8. 8.

1. 까놓고 얘기해서


프렌즈팝(K) -> 라인팝2

프렌즈런(K) -> 음? 설마 스피릿 캐처(K)?...(먼산)

프렌즈사천성(K) -> 탄탄 사천성(K)

그런 이유에서 프렌즈사천성(K)의 만듦새는 기본 이상이다.

그리고 프렌즈 디자인은 팬의 입장에서도 기본 이상(카카오프렌즈 회사에서 제대로 검수하거나 아니면 아예 투입된 듯)이고 특히 각종 애니의 숫자가 프렌즈팝(K)보다 더 많아 보이고 퀄리티 또한 좋다. 팬 입장에서는 그저 행복할 뿐.


2. 다만 조금 투덜대고 싶은 부분은...


1) 캐주얼 게임은 대상 연령대가 넓기 쉬운데... 패 사이즈를 지금보다 조금 더 (어르신들을 위해) 키울 수 없을 지 혼자 고민 중이다. 뭐 내가 해당 게임 기획자여도 이 이상은 못 키우겠지만. 

2) CBT고 밸런싱 작업 전이라지만 2성 프렌즈의 능력치가 천편일률적인 게 아닌가 싶은데. 이건 뭐 내가 프렌즈를 더 뽑아봐야 알 수 있겠지...(그러니 콘을)

3) 보너스 게임인 제이지 잡기는 진짜 빵 터지는 아이디어이긴 한데... 사천성이랑 조금 거리가 있는 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이게 하루 한 번만 플레이 가능한 건지 아닌지 확인이 어려웠다. 내가 못 찾은 건가...

4) 초반 맵의 구성이 빡빡한데. 내부 테스트에서 스테이지당 별 획득 숫자(목표/실제)가 도대체 몇 개인거지?

5) 프렌즈 탐험은 좋은 아이디어인데 2성 프렌즈 탐험 시간이 24시간이라는 게 쉬이 납득이 안 간다. 리텐션을 유도한다 쳐도, 2성이라면 보상을 줄이고 4~6시간 정도로 줄이는 게 좋지 않을까? 가속 프렌즈/보물들이 나오겠지만...

6) 보물 시스템 안에 매직 보물과 보상 보물을 다 담는 게 정답일 지 혼자 고민 중이다.


3. 마무리


1) 프렌즈팝(K) 마냥 콘 모으느라 죽어날 듯. 

2) 프렌즈런(K)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겠지만, 프렌즈팝(K)과 프렌즈사천성(K)의 디자인(프렌즈/게임 구성/BM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설마하니 사업 PM이 같은가?

3) 이래저래 잘 만든 게임인데, 너무 쪼는 게임(시간, 콘 모두)이라 프렌즈팝(K)의 아성을 쉽게 넘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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