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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6

어느 포수 이야기 어느 포수 이야기 띠지를 보고 집어들었는데, 2년 전(2015년)에 나온 책이었다. 열어보니 일본에서는 2004년에 나온 책인데... 정말 한달음에 다 읽어내려갔다. 묵직한 진짜 사내들의 얘긴데 읽다 보면 어디선가 곰의 노린내가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다. 다 읽자마자 친구에게 추천했고 친구 역시 한달음에 다 읽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책속 배경이 되는 시기가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애매꽁기한데 그런 시절 일본 사람들은 어케 지냈는지 아주 살짝 옅볼 수도 있다는 점을 더 주목하자. 같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 : 만화 골든 카무이 별 3개 반. 2017. 5. 29.
만화와 게임 속 악당의 특징 어디선가 보고 크게 웃으며 캡처한 글인데, 출처가 도통 기억나지 않는다. 1. 큰 꿈과 야망을 안고 있다.2.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3. 날마다 노력을 거듭하며 꿈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 4. 실패해도 기죽지 않는다. 5. 조직적으로 행동한다. 6. 잘 웃는다. 2013. 6. 13.
그러니까 곤약쟁이는 경찰에 붙잡혀간 태식은 바로 뜨거운 감자가 된다. 전역 후에도 소속과 임무를 함부로 밝힐 수 없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 대한민국에서 절대 금기시되는 총기를 사용하여 초유의 대량살인을 저질렀다. 그런데 대량살인의 피해자는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악당들.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의 사소한 문제로 미국의 국토안보부까지 끼어들었다. 경찰, 검찰, 국방부, 국정원은 곧 이런 이슈는 가급적이면 조용히 덮는 쪽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이유로 태식은 소미와 함께 국정원 요원의 안내로 이웃 나라로 건너가 새 삶을 시작하기로 한다. 교외의 조용한 집을 얻어 정착한 태식은 해외 작전 수행을 위해 습득한 외국어 실력으로 프리랜서 번역 업무를 시작한다. 태식과 같이 신분 세탁을 위한 성형 수술이 고려되었으나, 어린.. 2011. 5. 26.
101130 - 오늘의 명언 친구에게 '누라리횬의 손자'를 추천해줬다. 만화책을 읽은 친구 왈. '근데 요괴들은 3대 세습을 반대하지 않는거냐 ㅋ'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격이었다. 역시 멋진 센스의 친구;)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