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과 이렌 도르니에라는 이름만 봐도 아! 싶어서 집어들었다.
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게 Do-24 비행정의 사진집에 가깝다.
게다가 서술 부분도 심하게 널뛴다. 할아버지의 얘기, 자신의 얘기, 도르니에사의 얘기, 비행정을 복원하던 얘기가 마구 뒤섞여서 관련 지식이 없다면 뭔 소린가 싶은 부분도 많다. 편년체로 써주면 안돼?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었다.
그래도 비행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사진만 봐도 즐겁다.
읽으면서 Do-17부터 떠올리면 반칙^^
사진집이라 생각하면 별 2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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