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게임의 야심작 MMORPG 테라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재미있는 것은 인스톨러의 다운로드가 아닌 인스톨이 완료된 상태의 폴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만들어놨다.
장점
1) 인스톨러 다운로드->인스톨 시작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게 해서 유저의 불만과 시간 소모를 줄인다.
단점
1) 다운로드만 연타하다보면 C 드라이브에 22GB 짜리 폴더가 생긴다. 좀 더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폴더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해당 UI는 다른 것들에 비해 무성의해보인다.
2) 단점이라 지적하기 좀 애매한데, 테라의 폴더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게임이 .dat 혹은 개발사 고유 포맷 등으로 압축해서 폴더 구조를 감추곤 하는데, 패치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전부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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