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1 게임 디자인 중 과금을 위한 요소를 고민해보기 오늘 오후에 여러 사람들과 몇 건의 대화가 있었고, 그 중에 예전부터 고민한 얘기가 나와서 끄적여본다. 나도 그랬지만... 내 주위의 여러 개발자들은 정액제 MMORPG(라 쓰고 WOW라고 쉬이 읽는)를 플레이하고 있다. 한왕국의 지극히 일반적(...)인 기준이라면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닌데,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돈을 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1. 돈을 버는 어른이니까, 이 정도 금액은 가볍게 낼 수 있다. 2.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게임에 돈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3. 난 게임개발자니까 배운다는 생각으로 돈을 내는 것이다. 4. 다 떠나서 재미있으니까. 이유들을 정리하면서 망상을 시작해보니, 이건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1. 돈을 버는.. 201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