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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대 세습 왕조의 희극과 북한 동포의 비극 사이에서 출처 입력 : 2010.09.28 23:06 수정 : 2010.09.28 23:1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28일 열린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 맞춰 자신의 셋째 아들인 정은(27)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 김정일은 이와 함께 자신의 누이동생인 노동당 경공업부장 김경희에게도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했다. 김경희의 남편은 북한 권력의 실질적 축(軸)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노동당 행정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북한은 이로써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이어 김정은으로 내려가는 3대(代) 세습 체제를 공식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피붙이 국가' 체제를 정비한 셈이다. 김정은은 당 대표자회에서 노동당 핵심 당직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헌법 제1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의 이익을 대표하는 사회주의 국.. 2010. 9. 29.
원티스 2010. 9. 20.
100916 - 오늘의 망상 가수 신정환씨가 필리핀에서 홍콩을 거쳐 마카오로 갔단다. 그의 행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거나 혹은 비난하는데... 만약에 정말 만약에. 마카오 카지노에서 인생 대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하면 그는 어떻게 대접받을까? 1) 그래봤자 범죄자. 한(왕)국에는 못 들어온다. 그래서 라스베가스로 간다. 2) 귀국해서 (눈물을 흘리느라) 조금 고생한 다음, 아침 방송을 주름잡는다. 책도 쓴다. 3) 외화벌이의 역군으로 대접받으며 화려하게 귀국해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오늘의 망상은 여기까지~ 2010. 9. 16.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 얼마 전 다른 팀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 동시 접속자의 수를 모니터링하는 데 하루에도 몇 번씩 뚝하고 떨어졌다가 다시 복구되더란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모니터링을 계속 하다가 현지 퍼블리셔에 확인을 요청했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단다.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시간이에요." 그렇다. 이슬람 교도들은 하루에 5번(일출, 정오, 하오, 일몰, 심야)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한다. 그러니 동시 접속자 수가 팍 떨어질 수 밖에^^ 그렇다면 (특정 종교색을 너무 강조할 수는 없겠지만) 해당 지역 서버에 한해 간단하게 알람을 추가해주는 것도 로컬라이제이션의 한 예가 되지 않을까? 2010. 9. 6.